2022년 5월 13일 금요일

MBN뉴스 현지사 석가탄신일, 13만 청사초롱 물결

 MBN뉴스 현지사 석가탄신일, 13만 청사초롱 물결


석가탄신일, 13만 청사초롱 물결


MBN 입력 2011.05.11 00:09


【 앵커멘트 】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 사찰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는데요.

불교 사상 최대 규모의 연등회가 열린 강원도 현지사에 오상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사찰 주변을 온통 알록달록하게 물들인 연등.
38도선 이북, 강원도 현지사를 밝힌 12만 5,000개의 청사초롱입니다.
연등 하나하나에는 불자들의 이름과 소망을 담은 종이가 붙었습니다.



▶ 인터뷰 : 주미경 / 서울시 노원구

- "우리 가족들 건강하고 남편 직장생활 잘하게 해 달라고 그런 소원 빌었습니다."



▶ 인터뷰 : 정두화 / 경남 산청

- "오늘 같은 날 새롭게 마음 각오를 하죠. 1년 동안 잘해서 매년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

찬불가가 울리고 새로 완성된 석가불탑에 생명을 불어 넣는 점안 봉불식도 봉행 됐습니다.

3층 높이의 팔각 석탑으로 황룡사 9층 석탑, 해인사의 8만 대장경과 함께 호국불교의 계보를 잇는다는 의미를 살렸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열린 사상 최대 연등 축제에 몰린 인파는 2만 명.

불교 신자가 아닌 이들도 함께 축제를 즐깁니다.



▶ 인터뷰 : 이다혜 / 부산 서구

- "석가상하고 다보탑하고 처음 가까이에서 봤거든요. 그래서 신기하고 재미있고요. 부처님 오신 날 기념해서 절에도 와보고 새로운 경험 하니까 좋은 날인 것 같아요."

불기 2555년 석가탄신일.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퍼지기를 바라는 기원의 마음은 경내를 가득 메운 청사초롱과 정성으로 모은 두 손으로 전달됐습니다.

MBN뉴스 오상연입니다. [오상연/art5@mk.co.kr]






YTN 현지궁 현지사 석가탑 점안식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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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은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강원도 춘천 근교의 한 사찰에서는 '봉축 등축제'와 함께 석가불탑에 새 생명을 불어 넣는 점안 봉불식이 봉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홍영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봉축 초롱등으로 단장한 춘천 근교의 한 사찰.

1년동안 무사안녕을 비는 일년 봉축등과 소원 성취등 등 12만 5천여 개의 초롱등이 내걸려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지만 전국에서 모인 만여 명의 불자들은 부처님의 탄생을 봉축하고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인터뷰:이응조,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12만 5,000등이라는 초롱등이 많이 달린 이곳에서 저희 가족들의 안녕을 빌고 건강을 비는 연등도 달고 즐거운 부처님 오신 날을 맞게 됐습니다."

부처님 오신 거룩한 날, 찬불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봉축 법요식에 이어 석가불탑에 새 생명을 불어 넣는 점안 봉불식도 함께 봉행됐습니다.

[녹취:자재만현, 춘천 현지사 큰 스님]

"이 석가탑은/인류 구원과 평화를 실현하는 영원한 진리의 보배불탑으로 빛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국운융창과 남북의 평화통일을 실현하는 호국평화의 큰 축이 될 것입니다."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 날, 불국사 석가탑과는 달리 팔각형의 3층 높이로 평화의 원력을 담아 점안된 춘천 현지사 석가불탑.

특히 이 석가불탑은 황룡사 9층석탑과 해인사의 8만 대장경과 함께 호국불교의 계보를 이뤘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스님과 불자들은 관불의식에 따라 부처님께 꽃을 봉양하고 탑을 돌며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시길 두손 모아 빌었습니다.


[인터뷰:송수연,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석가불탑을 보면서 마음속에 있는 가족의 건강과 아이들이 하는 일 모두 잘되게 석가모니 부처님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소원을 빌었습니다."

불교 사상 최대 규모인 '봉축등 축제'.

경내를 가득 메운 봉축 초롱등의 장엄한 물결이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으로 변해 온 누리를 환하게 비출 것입니다.

YTN 홍영기[ykho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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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2011년 부처님오신날, 춘천 현지사


석가탄신일을 맞은 현지사


기사등록 일시 [2011-05-10 15:09:43]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10일 영산불교 현지사는 봉축 불기 2555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강원 춘천시 사북면 지촌리에 위치한 춘천본사에서 세계 최대의 13만여등의 연등 축제와 함께 석가탑 점안 봉불식을 거행한 가운데 경내에는 붉은 색과 푸른 색이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 초롱등 물결로 장관을 이뤄 큰 인기를 끌었다.

ysh@newsis.com



부처님오신날, 춘천 현지사

기사등록 일시 [2011-05-10 15:19:21]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교계가 10일 전국의 사찰에서 성대한 봉축 법요식을 열었다.

대한불교 조계종은 서울 견지동 조계사 등 2만여사찰에서 오전 10시부터 봉축법요식을 일제히 벌였다.조계사 법요식에는 법전 종정과 자승 총무원장 등 승려와 신자 1만여명이 모였다.

법요식은 중생을 깨우치기 위해 종을 치는 명종 의식을 시작으로 불·법·승 삼보에 예를 갖추는 3귀의, 반야심경 독송, 아기부처를 목욕시키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청정히 하는 관불의식, 부처에게 꽃 향 초 차 등을 바치는 헌화, 헌향, 헌촉, 헌다 등을 거쳐 자승 총무원장의 봉축사, 법전 종정의 법어, 남북 불교계의 공동발원문과 전국 불자발원문 읽기, 조계사 합창단의 노래 순으로 이어졌다.

자승 총무원장은 "부처님은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가르쳐 줬다"며 "그 길 위에서 우리는 너와 내가 따로 없는 이웃이며 동반자라는 이치를 알게 되면 은인과 원수가 어울려 태평가를 부르고 부처와 중생이 함께 영산회상을 노래한다"고 상생을 강조했다. 또 "모든 갈등은 나와 남을 나누고, 상대를 틀리다고 몰아세우는 것에서 시작된다. 상대가 아닌 우리가 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할 때 평화가 찾아온다"고 강조했다.

법전 종정은 "모든 중생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법신을 갖춰 있어 아름다운 불성을 지닌 미완의 여래"라며 "자성밖에 진리가 없고 부처가 따로 없으니 찾으면 잃게 되고 구하면 멀어진다"고 설법했다.

조계종 중앙종회 보선 의장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남북 불교계의 공동발원문, 김의정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이 전국의 불자를 대표해 발원문을 봉독했다.

법요식에서는 올해 '불자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1935~2010), 배우 김혜옥(54), 개그맨 이수근(36), 김상기 육군참모총장(59), 솟대문학 발행인 방귀희(54), 이기흥(56) 체육인불자연합회장 등을 시상했다.

조계종은 이날 법요식에 과거와 달리 정부요인이나 정치인을 초청하지 않았다. 하지만 정병국(53)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나라당 황우여(64) 신임 원내대표, 박진(55)·조윤선(45) 의원, 민주당 손학규(64) 대표, 정세균(61) 최고위원, 박인주(61) 청와대 사회통합수석, 오세훈(50) 서울시장 등이 개인 자격으로 참석했다. 대통령 봉축 메시지를 문화부 장관이 대독하는 순서는 없었다.

한국불교태고종도 이날 전국 3000개 사찰에서 봉축대법회를 봉행했다. 태고종 본산인 서울 신촌 봉원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는 인공 총무원장 등 승려와 신도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풍물공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이자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시연 등도 펼쳐졌다.

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 정산)도 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와 150여 말사에서 봉축법회를 봉행했다.

ace@newsis.com




우중의 불심들

기사등록 일시 [2011-05-10 14:57:31]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10일 영산불교 현지사는 봉축 불기 2555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강원 춘천시 사북면 지촌리에 위치한 춘천본사에서 세계 최대의 13만여등의 연등 축제와 함께 석가탑 점안 봉불식을 거행한 가운데 경내에는 붉은 색과 푸른 색이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 초롱등 물결로 장관을 이뤄 큰 인기를 끌었다.
ysh@newsis.com






몰려드는 불자들

기사등록 일시 [2011-05-10 14:46:23]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10일 영산불교 현지사는 봉축 불기 2555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강원 춘천시 사북면 지촌리에 위치한 춘천본사에서 세계 최대의 13만여등의 연등 축제와 함께 석가탑 점안 봉불식을 거행한 가운데 경내에는 붉은 색과 푸른 색이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 연등 물결로 장관을 이뤄 큰 인기를 끌었다.

ysh@newsis.com





청사초롱등으로 물결이룬 현지사 경내

기사등록 일시 [2011-05-10 14:44:27]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10일 영산불교 현지사는 봉축 불기 2555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강원 춘천시 사북면 지촌리에 위치한 춘천본사에서 세계 최대의 13만여등의 연등 축제와 함께 석가탑 점안 봉불식을 거행한 가운데 경내에는 붉은 색과 푸른 색이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 초롱등 물결로 장관을 이뤄 큰 인기를 끌었다.

ysh@newsis.com






청사초롱으로 물결 이룬 현지사

기사등록 일시 [2011-05-10 14:57:32]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10일 영산불교 현지사는 봉축 불기 2555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강원 춘천시 사북면 지촌리에 위치한 춘천본사에서 세계 최대의 13만여등의 연등 축제와 함께 석가탑 점안 봉불식을 거행한 가운데 경내에는 붉은 색과 푸른 색이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 초롱등 물결로 장관을 이뤄 큰 인기를 끌었다.
ysh@newsis.com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현지사, 부처님 오신 날
  석가탑 점안 봉불식 봉행
현지사, 부처님 오신 날 석가탑 점안 봉불식 봉행


기사등록 일시 [2011-05-10 15:22:19]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10일 영산불교 현지사는 봉축 불기 2555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강원 춘천시 사북면 지촌리에 위치한 춘천본사에서 세계 최대의 13만여등의 연등 축제와 함께 석가탑 점안 봉불식을 거행한 가운데 경내에는 붉은 색과 푸른 색이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 초롱등 물결로 장관을 이뤄 큰 인기를 끌었다.
 ysh@newsis.com 2011-05-10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봉축 불기 2555년 석가탄신일인 10일 영산불교 현지사 춘천본사에서 세계 최대의 13만여 등의 연등 축제와 함께 석가탑 점안 봉불식이 봉행됐다.

강원 춘천시 사북면 지촌리에 위치한 현지사 본사에서 석가탑 점안 봉불식과 함께 열린 이날 행사는 단일 사찰 국내 최대 규모인 13만 초롱등이 6만6115여m² 경내를 가득 매우며 장엄한 연등 향연이 펼쳐졌다.

이날 일본을 비롯해 서울과 제주,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찾은 2만여 명의 불자들은 붉은 색과 푸른 색이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 초롱등과 함께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며 그 공덕의 힘으로 각자의 소원을 성취하고 인연있는 영가를 위로했다.

먼저 1부에서는 석가탑 점안 봉불식을 시작으로 꽃공양과 공로자 포상에 이어 모범 효행자와 불우이웃에 대한 성금을 전달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자재만현 큰스님의 사팔절 법문에 이어 3부로 사물놀이로 시작해 초대가수 김현성과 머루와 다래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유의 연주와 함께 유명 대금 연주자의 대금 연주가 행사의 품격과 격조를 한층 높였다.

특히 경내에는 붉은 색과 푸른 색이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 13만 초롱등 물결로 장관을 이뤄 참석자들이 부처님 오신 날 봉축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현지사 관계자는 "이번 석가탑 점안봉불은 지금까지 어느 나라 어느 불교, 어느 선지식도 몰랐던 부처님 세계 석가탑의 비밀스런 실체를 밝혀내고 한국불교의 위상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12만여 봉축등에 정성을 담아 축하해 준 모든분들에게 천배, 만매 이상의 복등으로 상을 내려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ysh@newsis.com





불자들로 가득찬 현지사


기사등록 일시 [2011-05-10 14:58:09]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10일 영산불교 현지사는 봉축 불기 2555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강원 춘천시 사북면 지촌리에 위치한 춘천본사에서 세계 최대의 13만여등의 연등 축제와 함께 석가탑 점안 봉불식을 거행한 가운데 경내에는 붉은 색과 푸른 색이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 초롱등 물결로 장관을 이뤄 큰 인기를 끌었다.

ysh@newsis.com




문화일보.철원인터넷뉴스-초파일 몇일전

2011-04-04 오후 10:30:14 입력 뉴스 > 스포츠생활




13만 연등 달아 소원을 빌어보세요

춘천 현지사,불기2555년 부처님오신날 행사준비 분주
 
 
 
 
오는 5월 10일 음력 사월 초파일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날을 한 달여를 앞두고 전국의 각 사찰들이 각종 행사준비에 여념이 없다.


특히 춘천시 사북면 지촌리 인근에 위치한 현지사(큰스님:광명만덕-자재만현)는 13만개의 연등을 달아 소원을 비는 봉축행사에 관계자들의 손길이 분주해졌다.



현지사 2010년 부처님 오신날 행사

현지사는 북한강 상류에 위치한 사찰로 불과이룬 광명만덕 큰스님과 자재만현 큰스님이 정법을 펼치고 중생구제와 호국불교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2000년 5월 춘천 교외의 화악산 자락에 건립됐다.

顯智寺는 ‘부처님의 지혜가 드러나는 사찰’이라는 뜻을 품고 있으며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부산, 대구, 울산, 경주, 포한, 전주, 광주, 수도권 등을 비롯한 전국의 불자들과 일본 현지의 불자를 포함한 불교 관계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지사 2010년 부처님 오신날 행사

특히 지난해 석가탄신일 봉축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불자들을 비롯한 정·재계 관계자 등 2만여명이 운집해 가슴 벅찬 광경과 함께 부처님 가르침과 스스로를 등불로 삼아 정진과 자비로운 보살행을 이어가기도 했다.

현지사 관계자는 “오는 5월 10일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석가탑 준공 점안 봉불식(봉축대법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모든 중생이 속세의 얽매임에서 벗어나 영생극락의 새로운 희망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현지사 :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지촌리 95번지 (033) 243-1787

철원인터넷뉴스(tjinews@hanmail.net)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북한강변에 자리잡은 현지사 전경

                                              
                                                  북한강변에 자리잡은 현지사 전경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 현지사의 초롱등


                                        상공에서 본 현지사 신도들의 탑돌이

기사등록 일시 [2011-04-24 14:25:02]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24일 기독교 최대 축일인 부활절을 맞아 전국의 교회와 성당에서 예배와 미사가 열린 가운데 이날 강원 춘천시 사북면 지촌리 현지사가 석가탄신일을 15일 앞두고 청초롱등으로 단장하며 부처님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석가탄신일인 5월10일에는 붉은 색과 푸른 색이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 13만 초롱등 물결로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ysh@newsis.com




【춘천=뉴시스】영산불교 현지사가 다음달 10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석가탑 점안을 봉축하는 세계 최대의 12만5000개의 봉축등 마련

춘천 현지사, 석가 탄신일 12만5천등 불사 봉행


석가탑 세계 최초로 재현, 점안봉불

2011년 04월 06일 (수) 05:00:24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현지사 청사초롱의 장엄한 물결 장관 ▲석가탄신일을 한달여 앞둔 5일 강원 춘천시 사북면 지촌리에 위치한 현지사의 새 봄을 맞은 풍경은 사찰 건물을 휘감아 펼쳐진 수많은 청사초롱의 물결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2011 참뉴스/정광섭


【춘천=참뉴스】영산불교 현지사가 다음달 10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부처님 오신 날과 석가탑 점안을 봉축하는 세계 최대의 12만5000개의 봉축등을 마련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5월 10일 음력 사월 초파일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 날을 한 달여 앞둔 5일 강원 춘천시 사북면 지촌리에 위치한 현지사의 새 봄을 맞은 풍경은 사찰 건물을 휘감아 펼쳐진 수많은 청사초롱의 물결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사찰내 곳곳에서 스님과 불자들은 석가탑 점안을 봉축하는 청사초롱을 제작하고, 한편에서는 만들어진 봉축등을 매다는 작업을 하느라 바쁜 손놀림을 보이고 있는 등 행사 준비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석가탄신일을 한달여 앞둔 5일 강원 춘천시 사북면 지촌리 현지사에서 불자들이 봉축등 제작 작업을 하며 부처님 오신날 맞을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2011 참뉴스/정광섭


                       ▲ 12만5천등 불사는 ‘부처님의 대자비’ ⓒ2011 참뉴스/정광섭


현지사는 다음달 10일 현지사 춘천본사에서 일본 등 해외와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2만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및 석가탑 점안 봉불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 제1부에서는 개식사, 경과보고, 헌공 및 점안, 포상 및 성금 전달과 2부는 자재만현 큰스님 법어에 이어 제3부 축가 및 공연 등 축제 한마당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이날 현지사는 불교사상 유례가 없는 봉축 12만5000등 대작불사를 성공적으로 봉행 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불자들은 물론 세인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춘천~화천간 5번국도변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현지사는 주변의 북한강과 연꽃단지 등 관광명소가 어우러져 있어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지사 관계자는 “이번에 석가탑을 현지사에서 세계 최초로 재현하고 점안봉불하는 것은 인류사적으로나 불교사적으로 매우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번 12만5000등 불사는 불심과 정성을 가득담아 축하해준 불자에게 천배, 만배가 넘는 복을 지어주기 위한 부처님의 대자비이고 축복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YTN 보도-현지사 영산불교대학 '관음태교' 특강 

현지사 영산불교대학 '관음태교' 특강



태교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예비 영·유아 부모를 위한 '관음태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전시 변동 현지사 대전분원내 영산불교대학에서 열린 '관음태교' 특강은 미혼과 기혼 여성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매주 일요일마다 내년 1월 9일까지 6주 동안 계속됩니다.

'관음태교' 특강은 관세음보살 보문품경 등 정규 수업과 함께 관음태교로 아기를 낳은 어머니들의 체험담과 의학적, 생물학적 측면에서 본 관음태교, 산모 건강체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정우 [ljwwo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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